2025년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의 LoL 파크에서 개최되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새로운 국제 대회로, 각 지역의 최강 팀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무대입니다.
1.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란?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는 매년 LoL e스포츠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로, 각 지역의 정상급 팀들이 모여 경쟁을 펼칩니다. 이 대회는 지역 간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혁신적인 전략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LoL e스포츠 한 해의 흐름을 좌우할 무대이기도 합니다. 참가 팀들은 퍼스트 스탠드 트로피뿐만 아니라,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소속 지역의 유리한 시드를 배정받는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합니다.
2. 대회 일정 및 장소
- 일정: 2025년 3월 10일(월) ~ 3월 16일(일)
- 장소: 대한민국 서울 LoL 파크
3. 참가 팀
각 지역의 최상위 팀들이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출전합니다.
- 한국(LCK): 한화생명 e스포츠(HLE)
- 아메리카스(LTA): Team Liquid Honda(TL)
- 아시아-퍼시픽(LCP): CTBC Flying Oyster(CFO)
- 유럽(LEC): 3월 2일 진출 팀 결정 예정
- 중국(LPL): 3월 1일 진출 팀 결정 예정



4. 대회 진행 방식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는 두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됩니다.
4.1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 (3월 10일 ~ 14일)
각 팀은 다른 모든 팀과 3전 2선승제(BO3)로 경기를 치릅니다. 경기 1세트의 진영 선택은 무작위로 결정되며, 모든 팀이 2번의 경기에서 진영 선택 혜택을 받고, 나머지 2번의 경기에서는 이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이 스테이지가 마무리되면 5위 팀은 탈락하고, 상위 4개 팀이 다음 스테이지로 진출합니다.
4.2 토너먼트 스테이지 (3월 15일 ~ 16일)
상위 4개 팀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5전 3선승제(BO5) 경기를 치릅니다.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의 순위에 따라 1위 팀은 4위 팀과, 2위 팀은 3위 팀과 맞붙습니다. 승리한 팀들은 결승전에 진출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5. 피어리스 드래프트 시스템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드래프트 시스템인 **피어리스 드래프트(Fearless Draft)**가 도입됩니다. 이는 다전제 경기에서 한 번 사용된 챔피언은 해당 시리즈 동안 두 팀 모두 선택할 수 없게 하는 시스템으로, 팀들의 전략적 깊이를 시험하게 됩니다.
- 1세트: 정규 밴 10개
- 2세트: 총 20개 밴 (정규 밴 10개 + 피어리스 밴 10개)
- 3세트: 총 30개 밴 (정규 밴 10개 + 피어리스 밴 20개)
- 4세트: 총 40개 밴 (정규 밴 10개 + 피어리스 밴 30개)
- 5세트: 총 50개 밴 (정규 밴 10개 + 피어리스 밴 40개)
이 시스템은 팀들이 더욱 다양한 챔피언을 활용하도록 유도하며, 경기의 다양성과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6. 일정 및 시청 방법
-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 3월 10일 ~ 14일, 매일 17:00 KST 시작
- 토너먼트 스테이지: 3월 15일 13:00 KST 시작, 3월 16일 결승전 17:00 KST 시작
경기는 LoL e스포츠 공식 웹사이트와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또한, 공식 코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다양한 해설과 시각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7. 주목할 선수들
이번 대회에서는 각 팀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한화생명 e스포츠(HLE): 탑 라이너 최 'Zeus' 우제는 지난해 T1에서 한화생명으로 이적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의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 Team Liquid Honda(TL): 정글러 Joshua 'Jojopyun' Marquez는 아메리카스 지역에서 가장 기대받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서 그의 기량을 시험받게 됩니다.
- CTBC Flying Oyster(CFO): 미드 라이너 Huang 'Mission' You-Che는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8. 결론
2025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는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국제 대회로, 각 지역의 강팀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장입니다. 특히 피어리스 드래프트 시스템 도입으로 전략적인 다양성이 강조되며, 팀들의 적응력과 창의성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최고의 팀들이 격돌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 팬들은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LoL e스포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절대 놓치지 마세요!

